보도자료
경기청년지원사업단 보도자료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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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팔 걷어
- 조회수 39
- 작성자 관리자3
- 작성일 24.11.18
보 도 자 료 | ||||||||||
보도일시 | 2024.07.04.(목) 배포 즉시 | 사진 | o | 자료 | o | 매수 | 3 | |||
담당부서 | 청년기회과 (청년일자리팀) | 과 장 | 이인용 (031-8008-3360) | |||||||
팀 장 | 조새봄 (031-8008-4332) | |||||||||
담당자 | 이현주 (031-8008-4333) | |||||||||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팔 걷어 7.5.부터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자 200명 모집 | ||||||||||
○ 도, 오는 7.5.부터 고립은둔 청년 상담 및 프로그램 개시 - 200명 대상으로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 사후관리 까지 원스톱 지원 - 경기청년포털(https://youth.gg.go.kr) 또는 홍보 포스터 QR코드 통해 신청 ○ 도내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도 동시에 실시 - 정의, 규모추정, 원인, 생활실태, 심리·정서 상황, 특성 및 유형 등 -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발굴에 활용 | ||||||||||
경기도가 7.5일부터 도내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고자 고립은둔청년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경기청년참여기구를 통해 경기도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다.
도는 최근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했으며 3월에는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은 차곡차곡 마련되가고 있다.
사전적 개념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고립청년은 가족이나 업무상 접촉 이외 타인과 유의미한 교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지지체계가 없는 청년을 이르고, 운둔청년은 사회적 관계자본 결핍, 외출없이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청년을 말한다.
2023년 기준 도내 고립은둔 청년은 167천명으로 추정되고 2023년 청년재단의 ‘청년 고립의 사회적비용 연구’에 따르면 고립청년 1인당 사회적비용은 2,100만원으로 이를 경기도 고립은둔청년에 대입시 사회적비용은 3조 5천억원 이를 것으로 추정되어 이문제를 방치시 향후 사회적재난으로 되돌아올 수 있어 조속한 처방과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런 일환으로 계획된 고립은둔 청년 상담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업체가 최근 선정되어 사업추진 위한 최종 준비를 마치고 7.5일부터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경기도에 거주 중인 19~39세의 고립·은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 5일부터 경기청년포털(https://youth.gg.go.kr) 또는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우선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일정점수 이상인 분들은 이어서 참여신청을 하면 고립위험군, 고립군, 은둔군 3종으로 분류되고 전문상담사의 초기상담을 거처 해당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 전문․집단상담 ▲ 일상회복 프로그램 ▲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 진로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구성원 중 한명만 고립돼도 가족 전체가 붕괴된다는 전문가들의 말이 있듯이 고립은둔 청년 못지않게 가족에 대한 어려움도 이루 말할 수 없은 실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에 대한 상담 및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이후에는 자조모임, 청년에게 유용한 프로그램 정보제공 등 사후관리도 소홀함이 없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해당 사업과 함께 도내 고립·은둔 청년의 현황 및 정책 욕구를 파악하고자 7월부터 실태조사를 함께 실시하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경기도 청년기회과 이인용 과장은 고립은둔 문제는 그동안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어 제대로된 조사도 없이 방치되다 시피되었으나 이는 사회의 구조적 문제로 발생한 책임이 크다며 사회가 책임져야한다고 강조하면서 “경기도는 올해를 고립은둔 청년 지원의 원년으로 지원 프로그램 구호를 ‘나와(With me), 볼 만한 세상’으로 정했다며 늦어도 괜찮고 못해도 다 살아갈 길은 있으니 넓은세상으로 다시한번 나가보자”고 응원의 메지시를 전했다. 덧붙여 ‘경기도는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고립은둔청년의 일상회복과 자립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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