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행복할 수는 없어도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라는 말 혹시 아시나요? 제가 참 좋아하는 말인데요. 가끔 힘들고 지치는 일만 하루 종일 있었던 날이면 오늘이 가기 전에 행복한 일을 나에게 만들어주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때로는 달콤한 군것질, 때로는 좋아하는 친구와의 수다, 때로는 좋아하는 유튜브나 예능보며 깔깔대고 웃는 시간 등등. 그런데 어떤날엔 문득 아주 너그럽고 따스한 공간 안에 있고 싶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더라구요! 저는 그럴때 가는 가게가 있는데 바로 <한뼘 책빵> 이라는 곳입니다! 이 곳은 향기가 너무 좋은 커피와 맛있는 빵 그리고 기분이 좋아지는 책들로 가득한 곳이랍니다. 가게 이름처럼 두세명만 들어가도 꽉 차는 작은 책방이지만 그래서 더 정겹게 느껴지는 곳이에요. 그 대신 가게 밖에 야외 테이블이 여러개 있어서 공기 좋은 날에는 앉아서 책도 읽고 커피랑 빵도 먹을 수 있어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한뼘의 행복이 필요할 때! 이 가게에 오면 나에게 꼭 필요했던 행복을 살 수 있어요. 무엇보다 가격도 아주아주 착해서 추천합니다~!

한뼘 책빵

오시는 길 :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로 2안길 29-14